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효재와 함께하는 One day 자수클래스 진행

리솜리조트에서 열리는 이효재 힐링클래스 눈길

  • 웹출고시간2015.12.01 13:23:40
  • 최종수정2015.12.01 13:23:40
[충북일보=제천] 제천에 리솜포레스트가 연말을 맞아 '자연주의 문화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하는 원데이 힐링클래스'를 연다.

리솜포레스트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나를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이효재의 힐링라이프를 들으며 효재와 함께 자수를 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한복디자이너, 자연주의 살림예술가, 보자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이효재는 올해 초 리솜포레스트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늘 자연을 동경하며 자연주의 살림가로 살아온 그녀에게 리솜포레스트는 진짜 자연 속 살림예술가의 일상을 만나게 해 준 곳이었다.

오촌이도(五村二都) 제천살이를 시작하며 전시회, 퍼포먼스, 강의, 방송출연과 잡지 촬영 등으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최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초청으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는 리조트 회원을 포함해 제천살이를 하는 그녀가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적은 지역민들을 위해 리솜리조트와 함께 마련한 특별 시간으로 효재처럼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그녀만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효재의 강의는 그녀처럼 자유롭지만 생활 속에서 얻은 많은 삶의 지식으로 강의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리솜포레스트 아트숍 효재네뜰에도 있는 아기자기한 자수 상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수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리조트 내에 있는 효재네뜰은 특히 주부들이 매우 좋아하는 공간으로 아트숍과 뜰은 이효재가 직접 꾸몄다.

이효재의 대표상품인 자수 앞치마, 자수행주를 비롯해 다양한 아트상품과 그녀가 까다롭게 직접 고른 석보요 도자기상품, 나전칠기 상품, 제천 명장의 빗자루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장의 아트상품들도 함께 전시·판매중이며 매주 월·금요일에는 다도강습도 열린다.

이효재는 이곳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해외 브랜드 커피숍과 대적할 우리만의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강의는 무료로 자수 재료비(1인 3만원 현장결제)는 별도며 리솜포레스트 홈페이지 에서 선착순 30명에 한해 접수 가능하고 리솜포레스트 내 모란홀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