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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훈휴양원, 결손가정 아이들과 문화나들이

영화 관람 및 햄버거 등 간식 제공

  • 웹출고시간2015.12.01 09:03:41
  • 최종수정2015.12.01 09:03: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결손가정 아이들이 모처럼 문화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중앙탑면 소재 충주보훈휴양원 직원들이 각각 자신들의 차를 갖고 가가호호 방문해 아이들을 태우고 충주시내 영화관으로 모였다.

이날 아이들은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를 관람하고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햄버거 등을 먹으면서 영화 관람 뒷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아이들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탓에 모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함박웃음을 지었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할 수 없었던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더 기뻐하며, 보훈휴양원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충주보훈휴양원 차승연 원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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