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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9 13:36:02
  • 최종수정2015.11.29 19:09:55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단은 29일 청주아트홀에서 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내빈과 교사, 재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객석을 채웠다.

이번 연주회에서 학생들은 'Radetzky March, Opera William Tell Overture' 등 11곡을 연주해 화려하고 웅장한 멜로디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학생들의 섬세하고 절도 있는 연주에 객석에선 아낌 없는 갈채가 이어졌다.

룩스챔버 오케스트라 악장인 이강성(3년)군은 "예전 연주회보다 더 다양해진 악기들의 멋진 화음을 모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음악을 준비했다"며 "공연을 보면서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는 '행복한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의 지원과 청주시기업인협회 차태환 회장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양로원과 의료원을 꾸준히 방문해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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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