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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H, 충북 4-H 대상 시상식 본상 등 수상

박범식 본상, 윤달헌 ·최순호 도지사표창

  • 웹출고시간2015.11.25 13:46:20
  • 최종수정2015.11.25 13:46:3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4-H연합회는 25일 청주 M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6회 충청북도4-H 대상' 시상식에서 박범식(사진) 부회장이 영농기술개발 분야 본상을 윤달헌(사진) 회장과 최순호(사진) 직전회장이 각각 충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씨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음성군사회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불우이웃 2가구에게 2천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 공로와, 음성군 농업 미래세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씨는 농업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우수 학교4-H회원들 19명을 선발해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중앙4-H회와 도 4-H회가 주최하는 경진대회와 연찬교육 등에 빠짐없이 참석해 4-H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직전회장인 최씨는 우렁이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쌀 생산과 4-H 친환경농업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했으며 4-H회원들과 협력해 4-H야영교육 중앙, 도 단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대상시상식에서 3명이 수상하는 등 큰 쾌거를 이뤄 일 년간의 활동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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