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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초 리모델링… 도의회 청사로 활용 가닥

충북도 '도청2청사' 양보… 12일 의원총회서 최종 의견 조율

  • 웹출고시간2015.11.10 19:36:43
  • 최종수정2015.11.10 19:36:45
[충북일보] 청주시 옛 중앙초 부지가 충북도의회 독립청사로 활용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도청2청사' 활용을 원했던 이시종 충북지사가 양보의 뜻을 도의회에 전달한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집행부는 도의회에 옛 중앙초 활용방안에 대한 최종의견을 물었다.

지난 6일 이 지사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이언구 의장, 새누리당 임순묵 원내대표 등이 만나 일정부분 합의를 도출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중앙초 교사동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도의회 독립청사로의 활용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부는 현재 도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신관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도의회는 오는 12일 전체 의원총회를 열고 중앙초 활용방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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