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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서울 직거래장터 '완판'

사과 등 농산물 4종 판매 1천150만원 매출 올려

  • 웹출고시간2015.11.08 15:05:21
  • 최종수정2015.11.08 15:05:22

충주시 중앙탑면이 지난 4일 서울시 노량진1동 주민센터 인근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사과 등 농산물 4종을 판매해 1천150만원 매출을 올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이 지난 4일 서울시 노량진1동 주민센터 인근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사과 등 농산물 4종을 판매해 1천150만원 매출을 올렸다.

직거래장터는 아름다운 탄금호의 정기가 어린 중앙탑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땀 흘려 키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하루 동안 개설됐다.

창동 작목반과 가금 작목반에서 막 수확한 사과(부사) 1천800kg, 탑정마을에서 재배한 쌀 200kg과 단호박 160개, 입석마을의 호박고구마 2천kg 등 4가지 신선한 농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판매했다.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당일 조기에 모두 판매됐으며 1천15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판매장소 사전답사 후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할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주요 고객층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주부와 수험생이 많은 점을 분석해 농산물을 1.5kg, 3kg의 소포장으로 판매한 점, 시식용 사과로 맛을 보인 것이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도 중앙탑면 신대마을 신재삼 농가에서 판매한 생강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어 2일 연속 오전에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중앙탑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협조해 준 노량진1동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로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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