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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0 16:15:46
  • 최종수정2015.10.10 16:15:46

영동의 임산부들이 국악체험촌에서 난타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들에게 태교에 도움이 되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0일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영동국악체험촌에서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영동군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임산부를 대상해 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악 명상 테라피, 미니 거문고 제작, 천고 타북 등 다양한 국악 체험을 했다.

국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나영(30)씨는 "다양한 국악 체험을 통해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 임산부 엽산·철분제 지원, 모자보건교실 운영,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른 공로로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7월 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친화 정책을 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 및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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