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 사업 순조

진천군, 사업비 13억원 투입… 571㎡ 규모 공정률 30%
정원 100명·내년 초 개원 목표

  • 웹출고시간2015.10.07 09:29:16
  • 최종수정2015.10.07 16:02:07

계속 되는 인구 유입에 따라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 100명 정원 규모로 지어지는 혁신도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어린이집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로 주민 유입에 따른 보육시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3억원(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로 보육실, 특별활동실, 교사실, 교재실, 조리실, 유희실 등의 시설로 지어진다.

어린이집 정원은 총 100명이며, 지방보육정책위원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7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외벽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30%이며 군은 올 연말에 공사 준공을 마무리해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어린이집 신축으로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입주민 자녀에게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 제공으로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어린이집 개원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도 계획대로 추진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