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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교육가족상에 무극초 박효진 교사 선정

수준별 영어교육 활성화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5.09.30 10:41:23
  • 최종수정2015.09.30 10:41:23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무극초 박효진(37·사진) 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교사는 5년 동안 무극초에 근무하면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정착에 기여했고 영어교육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사는 2010년에 수준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인 '야간에 만나는 영어학교'를 운영했고, 2010년부터 4년 동안 400시간이 넘는 '방학 중 영어캠프'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해 왔다. 또 2012년부터 2년 간 교내영어연극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영어 보조교재 편찬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영어 부진학생을 위해 2011년부터 3년 간 영어의 기본적인 발음체계와 기초 구문을 익힐 수 있는 Fun Fun English 보충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이어 2012년부터 2년간 음성교육지원청 영어보조교재 '신나는 영어여행'을 공동 집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년 간 충북사이버 가정학습 '화상수업'에 참여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2011년부터 3년 간 'Hi, English 음성영어잔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2015년에는 '리틀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출제·감독·채점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박 교사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17회·19회 수업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해 2·3등급을 수상했고, 국제이해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하여 한국유네스코가 주최하는 2013.한국교직원 일본초빙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국제화시대 교육의 방향 탐색 활동에 동참하는 등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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