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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충북예술상에 김효동 시인

충북예총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정

  • 웹출고시간2015.09.20 18:25:10
  • 최종수정2015.09.20 18:55:15
[충북일보] 37회 충북예술상에 김효동(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충북예총은 "이번 충북예술상은 심사위원(10명)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며 "김효동 시인의 남다른 창작 의욕과 30여 년간 지역의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효동 시인은 1935년생으로 청주사범학교를 거쳐 청주대 국어국문과, 충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60여 년간 충북에서 교직생활을 하며 재직 중에도 왕성한 문학창작 활동을 펼쳤다. 그는 1977년 시집 '징검다리 곁에서'를 시작으로 총 10여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문학창작활동 외에도 충북문인협회장, 내륙문학회장, 충북예총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예술문화행정에 이바지했다.

최근 출간한 '은가락지 별곡'(2014) 등을 통해서 아직 꺼지지 않은 창작열정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저서 8천500여권을 기증하는 등 사회환원 사업도 활발히 해왔다.

충북예술상 시상식은 57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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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