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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상 최대 규모 일자리 장터 열린다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채용 박람회'
국책연구기관 등 40개 기관에서 235명 채용

  • 웹출고시간2015.09.10 15:52:41
  • 최종수정2015.09.10 15:52:41

세종시가 16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15 채용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세종시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 등 40곳에서 23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작년말까지 세종시로 이전한 국책연구기관들이 직원을 뽑는다.

세종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15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국책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등 40곳에서 현장 상담을 거쳐 모두 23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국책연구기관의 경우 연구원, 행정원, 인턴 등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구원 채용 예정 인원은 △한국개발연구원 10명 △조세재정연구원 8명 △산업연구원 5명 등 모두 27명이다. 한화첨단소재, 남양유업, 코아비스 등 세종시내 33개 기업은 총 168명을 채용한다. 세종시청도 시설관리, 농기계 임대·수리, 재활용 선별 등의 업무 맡을 무기계약직 4명을 특별 채용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등을 알려주는 취업 컨설팅관, 각종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로 크게 늘어나는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등의 도움을 받아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규모가 가장 큰 일자리 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044-300-403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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