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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기센터, 오는 27일부터 괴산고추축제 전시회

축제기간 동안 50개국 100여종 전시…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5.08.26 13:39:32
  • 최종수정2015.08.26 16:05:31

지난해 고추축제 세계고추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세계의 고추를 한곳에서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5 괴산고추축제를 맞아 고추축제가 개최되는 전시장에서 고추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및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음달 9월18일부터 10월11일 까지 개최되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를 홍보코자 세계 50개국, 100종 120본의 고추와 관상용 고추 25종 120본을 모아 세계 고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세계고추는 중국과 멕시코, 헝가리 등 50개국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100여 품종으로 작은 고추로부터 대형 고추까지 다양한 여러 품종이 전시된다.

또한, 청양고추보다 50~100배이자 세계에서 가장 매운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 매운고추도 전시돼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장과 고추의 역사를 비롯해 특징, 맛 등에 대한 각종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세계의 다양한 고추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계획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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