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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17:29:28
  • 최종수정2015.08.17 20:17:40

청주시청 검도부 선수들이 17일 세광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검도를 지도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검도부는 17일부터 세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세광중 명예교사로 위촉된 청주시청 검도부 10명 전원은 2학기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예체능 시간에 1학년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검도를 지도해주기로 했다. 검도 지도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간씩 17주 동안 이어진다.

세광중은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청주시청 검도부에 재능기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청 검도부 박상섭 감독은 "대회출전이나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 여러 분야에 재능기부를 하여 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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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