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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 '쿨(COOL)한 여름나기' 독서캠프 진행

고서 제본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책 만들기 등

  • 웹출고시간2015.07.29 11:55:16
  • 최종수정2015.07.29 11:55:16

제천 동명초등학교는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책 속에서 cool한 여름나기'란 주제로 독서캠프를 진행하며 첫날은 고서의 제본방법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옛 책을 만들어 흥미를 이끌어 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책 속에서 cool한 여름나기'란 주제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학생들에게는 일상적인 학교 도서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첫날은 고서의 제본방법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옛 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이뤄졌다.

오침안정법이란 동양,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로 하는 선장제본방식의 하나로 책의 등 쪽에 다섯 개의 구멍을 뚫고 무명실로 꿰 메어 제본하는 방식이다.

이 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배재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옛 책을 만들어 보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또 우리 조상들이 책을 얼마나 소중하게 다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나의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보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진로 찾기, 냅킨 공예를 이용한 책가방 만들기 등의 독서, 인성, 진로 중심으로 계획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책에 대한 흥미를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김송자 사서와 정태실 교사는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책읽기 습관 정립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초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캠프 외에도 학생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2학기 중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학생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김송자 사서와 정태실 교사는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책읽기 습관 정립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초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캠프 외에도 학생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2학기 중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학생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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