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에 UN대학 교육대 유치하자"

홍성호 충북발전연구위원, 도시 활성화 제안

  • 웹출고시간2015.07.23 19:36:20
  • 최종수정2015.07.23 19:36:20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를 세계 교육연수 도시로 육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홍성호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충북혁신도시 지역성장 거점화 방안' 세미나에서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이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플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공공기관 국제협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제교육연수단지 건립과 UN대학 교육대학 유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UN대학은 평화·개발·복지 등 인류가 당면한 공통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됐다. 국내 협력대학으로는 영남대와 부경대가 있다.

세미나를 주관한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전역의 지역 발전 촉매제가 돼야 한다"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별 특성을 충북 지역별 산업과 연관시킬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