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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르스 영향 감염병 주의" 당부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으로 건강챙기자

  • 웹출고시간2015.07.21 13:14:59
  • 최종수정2015.07.21 13:14:59
[충북일보] 올 여름 휴가를 해외에서 보낼 계획이라면 감염병 노출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행자의 건강관리다. 아무리 좋은 여행지라고 해도 여행자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최근 메르스의 영향으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4년 감염병 감시연보를 통해 발표한 해외로부터 유입된 감염병은 뎅기열,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간염, 홍역 등 4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백흠귀 부원장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례가 많지만 여행 전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감염병이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라면 가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찾아 필요한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여행시필요한 예방접종은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수막알균, A형 간염, 일본뇌염, 광견병, 인플루엔자, DT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MMR(홍역-볼거리-풍진), 말라리아 예방접종 등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해외여행 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DTP, MMR, A형 간염, 장티푸스, 일본뇌염 백신 등을 접종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B형 간염 예방백신 등의 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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