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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첫 민간 사무처장에 양승직 전 처장

"문화 소외계층에 복지 지원 강화"

  • 웹출고시간2015.07.20 19:44:47
  • 최종수정2015.07.20 19:44:47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첫 민간 사무처장에 양승직(60·사진) 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충북문화재단은 20일 충북도 공무원 파견 체제로 운영하던 사무처장을 민간 사무처장제로 변경해 공개모집(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절차를 밟아 양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충북문화재단이 행복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충북문화관 등 도민의 문화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재단 각 사업별로 운영되고 있는 모니터 요원을 통합해 재단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기반 조성, 지역문화자원 발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생활 속 사회문화예술 교육기회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2년(1회 연임 가능)임기에 4급 공무원 대우를 받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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