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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개막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박애리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15.07.02 17:39:28
  • 최종수정2015.07.02 17:39:28
[충북일보=청주] 청주앙상블이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4일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즐거운 톡! 소통을 말하다-단양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래야',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타악그룹 '진명', '노리꽃'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충북에서 활동하는 '꼭두광대', '푸리', '단양웃다리풍물', '매화풍물',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청주앙상블'이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우리국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은 오는 4일과 8월15일 특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흥겨운 국악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시작 한 시간 전에는 가야금 강습과 국악기제작 체험을 통해 직접 국악기를 만들고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 현장 이벤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즐거운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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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