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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나눔, '테마와 예술이 함께하는 중앙동 사랑방' 운영

올 12월까지 청소년문화광장 인근 예술나눔 터

  • 웹출고시간2015.06.29 18:07:34
  • 최종수정2015.06.29 18:07:34
[충북일보=청주] 청주 중앙동 구 도심이 다양한 테마를 가진 예술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사)예술나눔은 구 도심인 청주 중앙동에서 음악, 영화, 무용, 문학,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 테마를 동민, 시민,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는 생활문화거점 기획지원사업으로 '테마와 예술이 함께하는 중앙동 사랑방'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중앙동 사랑방'은 매월 1~2차례 청소년문화광장 인근 예술나눔 터에서 진행된다.

29일 처음 열린 '중앙동 사랑방'은 '음악과 함께하는 맞이'다. 전문 클래식 강사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클래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주회를 관람하고 연주자와 시민이 함께 클래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음악의 언어를 배우는 토론의 장 등이 마련됐다.

두 번째 사랑방은 오는 7월27일 '영화 속 예술이야기'로 펼쳐진다.

주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함께 선정하고 영화를 관람한 뒤 전문강사를 초청해 영화 감상문쓰기와 감상문 노트 작성 등으로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어 8월24일은 '춤으로의 여행', 8월31일은 '한여름밤의 이야기', 9월21일은 '우리음악이 있는 추석맞이', 10월19일은 '중앙동 힐링 음악회', 11월23일은 '음악이 흐르는 낭송회'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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