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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앙상블, 매주 토요일 우리가락우리마당

7월4일 단양 나루공연장서 수풀림·국악인 박애리씨 공연

  • 웹출고시간2015.06.28 15:06:40
  • 최종수정2015.06.28 15:06:40
[충북일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이 국악의 문화명소로 거듭난다.

청주앙상블은 오는 7월4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우리가락우리마당 공연을 펼친다.

전통예술 생활 공감형 프로그램으로 토요야외상설 공연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톡! 소통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통, 퓨전, 무용, 민요,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출연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야금배우기'와 '가야금 미니어처 만들기', '전통차 시음회'가 함께 운영된다.

4일 오후 7시30분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열리는 우리가락우리마당 공연에는 퓨전국악단체 '수(秀)풀림'과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한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국악인 박애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이수자이자 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퓨전국악단체 수풀림의 추억의 가요 메들리와 '쑥대머리',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 '공항의 이별', '연안부두', '코스모스', '봄날은 간다' 등을 박애리가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다함께 부르는 아리랑'을 관객들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청주앙상블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돼 한국전통음악의 계승과 현대적 퓨전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실내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공연 입장료와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7월11일에는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전통음악 연주팀 '고래야'의 공연이 마련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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