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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휴게소, 자동수전 설치 '물 사랑·절약 실천 운동' 동참

  • 웹출고시간2015.06.28 13:22:30
  • 최종수정2015.06.28 15:40:55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는 물 사랑 실천을 위해 화장실 세면대와 양변기에 자동수전을 설치해 물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가 정부의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동수전을 설치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단양휴게소는 지난해 말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한 남여 화장실 세면대와 양변기 30곳에 자동물내림 장치를 설치했다.

별도의 모터 구동장치 없이 자동으로 변기나 세면대에 물을 내려주는 방식이다.

이 장치를 설치한 이후 휴게소의 오수배출량은 매출 증가액과 대비해 환산하면 월 평균 10% 이상 감소했다.

단양휴게소는 실질적인 물 점감 효과를 보며 남자 화장실 양변기 등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휴게소 천경환 소장은 "우리나라는 UN이 선정한 물 부족 국가로 더 이상 물 부족 문제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동수전 설치로 물 절약은 물론 고객들도 한결 편리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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