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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3대 수박선별장 본격 가동

음성농협 다올찬수박 첫 출하
맹동·대소 농협 선별작업 돌입

  • 웹출고시간2015.06.17 10:27:04
  • 최종수정2015.06.17 21:29:57

17일 맹동농협 수박선별장의 첫 출하를 기념해 박종학(사진 왼쪽 첫번째) 맹동농협조합장, 김태종(왼쪽 두번째) 농협음성군지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음성군의 다올찬수박도 출하량이 많아지고 있다.

다올찬수박이라는 명품 농산물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해 주는 음성군 3대 수박선별장이 18일부터 모두 가동된다.

다올찬수박은 지난주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선별을 거쳐 출하를 시작했다.

이어 17일 맹동농협 수박선별장에서도 본격적인 선별 작업을시작했다. 18일에는 대소농협 수박선별장도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음성군은 3대 수박선별장이 모두 출하 하면서 다올찬수박을 전국으로 출하량을 점차 키워나갈 계획이다.

주로 수도권 농협종합유통센터와 대형유통업체 등에 출하되는 다올찬수박은 비파괴당도선별기를 거쳐 당도 11 brix 이상의 수박만 출하하고 있다.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지만 수박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수박재배 농가들을 위해 음성군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 확대 등을 통해 다올찬수박 판매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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