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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5 15:18:59
  • 최종수정2015.06.15 21:19:45
[충북일보]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8월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이 지닌 교육·관광·경제·산업·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다.

유·무형 문화재와 민속·자연 문화재 등 모든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획안은 문화재 이야기 자원 발굴, 축제, 디지털화(IT 기술 접목), 전시, 공연, 캐릭터 개발 등 문화재의 교육·관광·경제·산업화 등에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기술하되,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 현장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소재의 적절성, 수혜자의 다양성,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금상 1편·은상 2편·동상 3편 등 총 7편을 선정해 시상(총상금 1천950만 원, 문화재청장상)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9일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획안을 작성,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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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