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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개막

'왕의 약수, 풍류 초정' 슬로건
초정문화공원서 3일간 개최
공연·물총싸움 등 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15.05.26 18:34:04
  • 최종수정2015.05.26 20:41:32

29일부터 31일까지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앞서 지난 23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세종대왕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29일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왕의 약수, 풍류 초정'을 슬로건으로 '세종, 청주에 납시다', '초청, 풍악을 울려라',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 '초청, 풍류를 즐기다' 등 네 가지 테마로 오는 31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첫 번째 테마 '세종, 청주에 납시다'는 기존 어가행차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세종대왕 어가행차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4시 개막행사에 앞서 초정문화공원 일원과 초정리 충북소주 앞, 초정문화공원(오후 5시30분)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 '초정, 풍악을 울려라'는 흥겨운 풍악이 있는 '삼일야화' 공연이다.

행사장인 초정문화공원에서는 29일 오후 7시 지역 공연단체인 '꼭두광대'가 퍼포먼스 겸 공연과 청주 제일의 가수왕을 뽑는 '도전! 청주가수왕'이 열린다.

30일 오후 7시 축제 하이라이트인 '스파클링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가인', '장재인', 아이돌 그룹 '마마무'가 무대에 올라 축제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날 31일 오후 7시 '히든싱어 in 청주'에는 김건모(나건필), 이문세(김정훈), 조관우(조광후), 바비킴(폴송), 인순이(양정은) 등 유명 모창가수들이 출연해 가창실력을 뽐낸다.

29일부터 31일까지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서 왕의 약수대전(물총싸움), 초정 약수난장(워터슬라이드), 초정수 낚시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의 물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세 번째 테마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는 '초정약수'를 테마로 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이다.

30~31일 오후 1~3시 '왕의 약수대전'에서 신나는 물총싸움이 열리고, 행사 기간 내내 워터 슬라이드 체험과 족욕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초정탄산수 업체 ㈜일화는 광고모델인 탤런트 김유정을 초청해 30일 팬사인회를 열고 초정약수를 활용한 다양한 탄산수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

네 번째 테마 '초정, 풍류를 즐기다'는 가족 참여형 대회로 29일 초정장사 씨름대회와 팔씨름대회, 30일 어린이·청소년 대상 서예 휘호대회, 31일 전국 사생실기대회, 세종 백일장 등이 열린다.

축제 일정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조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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