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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두꺼비와 생명' 주제 동아시아 창조학교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서 강연회·작은 음악회 등 전개

  • 웹출고시간2015.05.12 18:41:17
  • 최종수정2015.05.12 18:41:17

[충북일보=청주] '두꺼비와 생명'을 주제로 하는 동아시아 창조학교가 오는 15일 청주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동아시아 창조학교는 이날 오후 6시40분 제12회 두꺼비생명한마당 행사와 함께 음악회, 강연회, 시민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두꺼비 우쿨렐레, 두꺼비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산남동 비단 소리 공연이 열린다.

강연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황윤씨와 청주 출신 소설가 김선영씨가 '생명'을 테마로 한 영화 이야기, 문학과 생명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황윤씨는 다큐멘터리 영화 '작별(2001)'을 시작으로 '침묵의 숲(2004)', '어느 날 그 길에서(2006)' 등 야생 3부작을 통해 생태적 화두를 영화예술에 담아왔다.

김선영씨는 2011년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을 받았으며 '시간을 파는 상점',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등의 책을 펴냈다.

동아시아창조학교는 매월 이슈의 현장을 찾아가 강연과 공연, 토론과 문화 담론을 생산하는 형식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 현장과 중국, 일본에서도 창조학교가 열리는 등 한·중·일 3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새로운 담론과 창조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생활문화센터와 창조학교를 상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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