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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15일 '가족사랑음악회'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5.05.11 17:59:20
  • 최종수정2015.05.11 17:59:20
[충북일보] 모래와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와 피아노 협연이 어우러지는 '가족사랑음악회'가 마련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공연 첫 무대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쥬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를 연주한다.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 듯 장엄한 분위기의 행진곡과 소박한 왈츠풍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의 샌드아트가 어우러지는 영화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신희주와 신경아가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피날레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콘서트가이드는 도립교향악단 양소영(피아노 정단원)이 맡아 공연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문의 043-220-3826, 3828).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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