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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카이바이크, '징검다리 휴일'에도 달린다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 및 석가탄신일 연휴 관광객 유치

  • 웹출고시간2015.05.03 13:29:58
  • 최종수정2015.05.03 13:29:5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4일)과 석가탄신일(25일) 연휴에 스카이 바이크를 정상 운영한다.

솔향공원 스카이 바이크는 지난해 어린이날 첫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월요일 휴무인 스카이 바이크 시설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에 연장 운영한다.

군은 가정의 달 가족 단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전 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 근무자 편성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설 이용 요금은 4인승 스카이바이크 1대당 1만원, 보은군민은 40% 요금이 할인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자는 2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

총 15대의 바이크로 운영되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둘리공원과 솔향공원을 돌아오는 1.6㎞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약 25~30분이 소요된다.

현재 1.0㎞ 구간이 우선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0.6㎞ 구간은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모든 체험 코스 구간은 2∼9m 높이로 평지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직접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동력을 이용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5월 연휴 동안 스카이 바이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12월까지 꾸준한 인기로 총3만8천여명이 즐긴 스카이 바이크 주변에는 솔향공원, 4D영상관, 소나무생태전시관, 식물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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