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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자락', 내달 8일 충주서 무료 공연

오전 10시30분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국악·민요· 대중가요 등 공연

  • 웹출고시간2015.04.26 16:34:22
  • 최종수정2015.04.26 16:34:22
[충북일보=충주] 국악 창작그룹 '자락(自樂)'은 다음 달 8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향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국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과 예술가,예술단체의 장애예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우리국악의 흥자락, 노랫자락을 들려줘 장애인들의 예술 꿈을 일깨우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과 민요를 비롯해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락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경기·강원·충청 지역 장애인시설을 돌며 공연을 펼친다.

자락의 한 관계자는 "국악이 지닌 '화합'이라는 우리네 정서로 가족과 같은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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