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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프라임병원, 이달부터 저소득 노인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 공식 지정

  • 웹출고시간2015.04.23 19:01:04
  • 최종수정2015.04.23 19:01:04
[충북일보=청주] 청주프라임병원이 이달부터 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청주프라임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전국 가구 평균소득 40% 이내 노인이나, 무릎 통증으로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는 국민건강보험 급여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다.

이번 사업은 총 20억원 규모로 이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술비 지원 희망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법정 본인 부담금의 80% 이내에서 검사 및 진료비, 수술비 등을 포함,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 윤경환 원장은 "이번 수술비 지원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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