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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3 13:56:03
  • 최종수정2015.04.23 13:56:03

괴산군은 23일 오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3일 오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괴산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정효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함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으로 신현우(28) 괴산군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과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여받고, 김상호(49· 괴산읍), 백순복(37·사리면), 경현숙(43·사리면), 문주혁(47·연풍면)씨가 군수표창을 황홍모(42·사리면)씨 외 학생중앙군사학교 군악대와 중원대 사회복지학과 2개 단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3년 7월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상담, 여가·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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