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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직장인을 위한 '도전 건강 체중' 호응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5.04.19 14:27:26
  • 최종수정2015.04.19 14:27: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 체중관리 사업인 워런치(walking+Lunch) 프로그램을 매주 2회씩 운영한다.

워런치(walking+Lunch)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성산 둘레길을 약40분가량 걷고 완주 후 저칼로리의 건강 도시락을 함께 먹는 것이다.

군 보건소는 2013년 지역사회건강통계 자료에 30~50세의 세대에서 비만 관리 및 운동실천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까지 직장인군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전무한 점에 착안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프로그램 참여자가 계획했던 40명을 훌쩍 넘어 70명에 이르고 있으며 가입을 원하는 직장인이 계속해 늘고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참여자 대부분이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석률도 높은 편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신의 건강체중에 도전해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군 보건소는 사업 시작 전 체성분 측정과 사업 완료 후 체지방율을 비교해 5% 이상 감량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민우 단양군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건강사업에 있어 소외됐던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는 문화형성과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지역의 건강지수를 끌어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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