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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내 국민임대주택 분양

혁신도시 유일의 국민임대… 전용면적 36㎡ 894가구, 46㎡ 384가구
4월 중순 접수, 5월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 올 12월 입주

  • 웹출고시간2015.04.06 17:02:34
  • 최종수정2015.04.06 17:02:34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국민임대주택 1천278가구의 청약 신청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된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에 모집 공고한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A-1블록 국민임대주택 1천278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

국민임대주택 분양은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가 유일하다.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수도권에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동서고속도로와 국도 17호선, 21호선이 인접하고 청주국제공항 및 KTX오송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 시행하는 A-1블록은 사업지구 북측에 위치해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 공공청사, 근생 및 복지가족친화시설, 유치원 및 초·중학교, 저류지 등이 자리하는 혁신도시 최고의 입지에서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분양에 따라 서민 주거안정과 전세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6㎡ 894가구, 46㎡ 38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6㎡가 730만원에 13만1천원, 46㎡는 1천600만원에 18만5천원이다.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다. 월평균 소득이 3인이하 가구는 331만4천220원(4인가구는 365만7천250원, 5인 이상가구는 389만2천10원)이하,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89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급신청자격자다.

단독세대주인 경우는 36㎡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천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소득범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때는 정해진 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한다.

음성·진천군 거주자가 1순위, 충주시·괴산군·증평군·청주시 거주자는 2순위, 1·2순위 이외의 청약희망자는 3순위로 구분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과 현장방문접수를 병행하며, 방문신청자는 충북혁신도시 내에 있는 충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형별 모두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우선 공급과 일반 1·2·3순위 구분 없이 일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26일, 계약은 5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체결한다. 입주는 올해 12월이면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 신청자의 경우 LH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양임대청약시스템 화면에서 온라인으로 청약을 할 때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 없다.

하지만 신청 후 21일에 인터넷접수자에 한해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하고, 서류제출대상자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혁신도시사업단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콜센터(☏1600-1004) 또는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1부 (☏043-290-3299)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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