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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MRO, 미국 기업 참여한다

Zumwalt Consultants & Inc., GSA Aviation Inc.와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5.02.26 13:34:20
  • 최종수정2015.02.26 13:48:53

전상헌(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Zumwalt Consultants & Inc., GSA Aviation Inc. 관계자들이 26일 청주MRO(항공정비) 사업 추진에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속보=청주MRO(항공정비) 사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25일자 2면>

외국 전문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충북경자제유구역청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미국 출장에 나선 충북경자청 투자유치 대표단이 미국 내 항공기 관련 기업 Zumwalt Consultants & Inc., GSA Aviation Inc. 등 2곳과 항공정비(MRO)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Zumwalt Consultants & Inc.는 해외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재무적 투자회사다. GSA Aviation Inc.는 항공기 전문 리스기업으로 미 항공사 등과 임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 내 에어로폴리스지구 사업 참여가 유망한 항공정비기업과 재무 투자자를 발굴하는 한편, 국내 사업추진 기업과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 지원키로 했다.

충북경자청은 아시아권 기업위주로 진행되어 오던 외국기업 참여협의가 글로벌 항공산업의 거점인 미국으로 확대돼 해외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표단은 오송 바이오밸리에 투자하기로 한 워싱턴 소재 티슈진사와 오송 진출이 유망한 바이오 기업을 방문해 사업 환경, 산업 인프라 및 지원현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뉴욕에 소재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셀레리온사와 투자은행 관계자를 만나 오송 바이오밸리,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사업 참여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북미 투자유치 활동으로 항공정비(MRO)사업에 유망한 해외기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바이오 타깃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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