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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 현장밀착 경영

경영철학 공유 및 직원과의 대화…오창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5.01.27 15:19:41
  • 최종수정2015.01.27 15:19:41

민흥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청주지사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이 27일 오창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소 등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경영에 나섰다.

민 본부장은 청주지사에서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본부장 경영철학과 현장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민 본부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영농기 이전에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특히 지역농업인과 소통을 위한 동아리 등을 만들어 유지관리 재해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이루어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기존 정책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및 수익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이어 오창저수지를 방문해서 시설현황 등을 보고 받고, 수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공사의 저수지 등 시설물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로서 국가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창저수지는 2012년에 설치된 농업용 저수지로 저수량은 638만7천㎥로 857㏊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2014년 5월부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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