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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6 15:07:11
  • 최종수정2015.01.26 15:07:11
충북도의회가 영·유아 학대로부터 안전한 충북 만들기에 나선다.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오후 1시30분 충북도 보건복지국과 도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보고 및 간담회를 갖고 도 차원의 학대 예방 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다음달에는 담당 공무원,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및 전문가들과 함께 영·유아 학대예방 및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교사 등의 인권의식개선 및 강화 교육 △영유아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교사 근로조건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한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봉순(청주8)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은 "영유아 학대를 단순히 개인적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되고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도 "인천 아동학대 사건을 확대 해석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의 어린이집 교사들을 폄하하거나 매도하는 오류는 분명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0~6세 영유아 수는 9만9천865명이다. 어린이집(52%), 유치원(18%), 가정(30%)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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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