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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3 13:25:55
  • 최종수정2015.01.23 13:25:55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문화를 배워보는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 화가와 그 작품을 통해 속에 담긴 문화생활, 전통놀이 등을 탐구하며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선시대의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조선시대 풍속화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체험학습인 '지도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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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