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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5 15:58:29
  • 최종수정2015.01.15 15:58:29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설 자금성수기를 맞아 충북도 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및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오는 19일부터 2월17일까지 금융기관이 신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상 업체에 해당되지 않던 일부 업체들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 설 특별자금을 수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특별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은 업종 제한이 없고, 운송업은 도시철도 운송업과 부정기 육상 여객 운송업을 제외한 업종이다.

정보통신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프로그램 공급업, 그외 기타 전기 통신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 관련업은 지자체에 등록된 관광숙박시설 운영업과 지역 관광협회에 등록된 관광음식업과 관광사진업,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을 비롯해 박물관 및 사적지 관리 운영업, 유원지 및 테마파크 운영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은 연구개발업, 시장조사업(여론조사업 제외), 경영컨설팅업, 환경컨설팅 및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기술 시험·검사 및 분석업, 포장 및 충전업, 하수·폐수 및 분뇨 처리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재생업, 환경 정화 및 복원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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