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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1 15:28:19
  • 최종수정2015.01.11 15:28:19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2015년도 교육연수 운영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

단재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능력 개발을 희망하는 교직원을 위해 초등 영어 전문성 신장 심화 직무연수 등 1천800명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을 개설, 집중연수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원은 올해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능력 향상 직무연수, 학교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집합연수 26개 과정(2천850명) △현장지원연수 40개 과정(4천615명) △원격연수 21개 과정(3천150명) 등 모두 1만615명을 대상으로 8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관계법령 이해, 사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집합 교육훈련 28개 과정(1천290명) △원격 교육훈련 36개 과정(1만800명) △현장 맞춤형 지역방문 교육훈련 15개 과정(600명) 등 모두 1만2천690명을 대상으로 79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들 과정 외에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 교육정책과 관련해 시사성 있는 위탁연수 등도 연중 운영하겠다"며 "출석직무연수, 원격연수, 현장 맞춤형 방문연수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재교육연수원에서는 교원 2만4천3명, 지방공무원 2천878명 등 2만6천881명의 교직원이 각종 연수에 참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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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