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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네이버 스탠드 본보 주요기사 트래픽 ↑

  • 웹출고시간2014.12.25 15:35:37
  • 최종수정2014.12.25 15:35:37

2014년 1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네이버 스탠드로 출고된 주요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즉, 본보 편집국에서 중요가치를 둔 기사가 많이 읽혔다는 것이다.

당연한듯 들리는 이 결과는 언론사들의 큰 고민거리기도 하다.

편집국에서 책정한 기사 가치와 온라인 트래픽 순위 사이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면 1면 격인 메인페이지 독자 유입률은 갈수록 줄고 있다.

물론 온라인에서 많이 읽히는 기사가 반드시 '좋은 기사'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읽히지 않는 기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 그렇다고 매체 신뢰도를 접고 트래픽에만 몰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 종이 만화가 모바일에 맞춰 글 호홉이 변하고 레이아웃이 최적화 되며 웹툰으로 진화한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퍼스트 온라인'을 외치는 언론조차 관성적 종이신문 철학을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문의 주기능 의제설정(Agenda-setting)이 온라인에서 유효하려면 언론사 자체 기사에 어떤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어머니 고향 충청' 박근혜 대통령 외면'이 오르며 최근들어 급락하고 있는 박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충북일보 온라인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위는 지난 주 금요일 실시간 출고된 '구제역에 조류독감까지…'엎친데 덮친격''이 기록했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4일 부터 구제역과 관련된 66꼭지의 기사를 태그로 묶어 사안에 대한 추이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오랜만에 세종시 관련 기사 '세종시 신도시 순환 BRT도로, 내년말 전 구간 개통'과 '세종시 주민 95% "도시 발전 가능성 높다"가 각각 3위와 8위에 오르며 주간 베스트 뷰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4위는 '"아들아, 억울해하지 말고 편히 잠들거라"'가 차지했다. 3년 4개월만에 싸늘한 아들의 주검을 맞는 어머니의 애달픈 심정과 아들을 찾아 필리핀에서 수소문하던 아버지 마저 자살로 몰게 한 2차적 범죄 피해를 보도해 많은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끌어냈다.

'충북도의회 의정비 13.6% 인상 확정''이 가장 많이 본 뉴스 5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위는 '청주대 배치표 지원가능점수 '뚝''이 차지했다. 청주대가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대부분 학과에서 20여점씩 지원가능점수가 하락하는 등 우수수험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대 정시모집 상황을 보도했다.

'호남고속철도 1월 시범운행 돌입'가 주간베스트뷰 7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7%로 폭락'이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 'BTO 방식' 급부상 ' 기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베스트뷰 TOP 10

1위 '어머니 고향 충청' 박근혜 대통령 외면
2위 구제역에 조류독감까지…'엎친데 덮친격'
3위 세종시 신도시 순환 BRT도로, 내년말 전 구간 개통
4위 "아들아, 억울해하지 말고 편히 잠들거라"
5위 충북도의회 의정비 13.6% 인상 확정
6위 청주대 배치표 지원가능점수 '뚝'
7위 호남고속철도 1월 시범운행 돌입
8위 세종시 주민 95% "도시 발전 가능성 높다"
9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7%로 폭락
10위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 'BTO 방식'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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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