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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0 10:12:09
  • 최종수정2014.12.10 15:06:13

10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는 관내 영양(교)사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식관계자인 영양(교)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상호 정보 교환과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팀 최영민 차장의 '산재예방을 위한 관리자 안전보건 교육'과 충주성남초 김정숙 영양교사의 '학교현장 CCP 기록지 작성요령'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맹동초 이종주 영양교사와 대소초 송현주 영양교사의 학교급식자율중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학교급식자율중심학교는 조리 체험 학습을 통한 전통 식생활 문화 정착 및 계승·발전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에서 해마다 2교씩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상준 교육장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각자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양(교)사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새해 2월에도 새학기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학교 영양(교)사 뿐만 아니라 조리종사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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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