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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0 10:21:01
  • 최종수정2014.12.10 10:21:01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옥산면 옥산리에 사는 홍씨가 아내의 항암치료비 부담에 연탄불도 피우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10일 오전 10시 홍씨를 찾아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

학생문화원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연탄 1천여장을 마련해 홍씨의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충북도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송춘길)이 홍씨의 가정에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춘길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지만 웃으며 반기는 홍씨의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났다"고 말했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봉사하는 마음은 함께하면 더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영역을 넓히고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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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