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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8 10:02:44
  • 최종수정2014.12.08 10:02:44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고3 학생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를 열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는 현도정보고 낭랑18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철희 전 기업은행 지점장의 '괜찮아, 청춘이야!'라는 주제의 특강과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이철희 강사는 공장 근로자와 건설 노무자를 거쳐 기업은행 운전기사에서 지점장이 되기까지의 꿈과 열정, 무한 긍정의 힘과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여고·주성고·청원고의 동아리 공연과 충북예술고 학생의 소프라노 및 금관 4중주 특별공연으로 소통·공감·행복의 한마당이 됐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인문적 소양을 길러주는 휴(休)공감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www.cbsec.go.kr)과 충북교육인터넷방송(tv.cbei.go.kr)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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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