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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8 19:10:05
  • 최종수정2014.10.28 19:10:05
새누리당이 28일 '하후상박'식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대표발의하고, 소속의원 158명 전원이 서명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 했다"며 "당론 발의는 소속의원 중 1명의 예외도 없이 전원이 발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발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 국가 재정 적자 감축, 하위직급의 부담을 줄이고 상위 직급이 고통을 분담하는 '하후상박'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도입하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제고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1998년 9급으로 임용돼 6급으로 퇴직하는 공무원은 현재보다 17% 많은 기여금을 내고 15% 낮은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60세 이상인 연금 지급 연령도 오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 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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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