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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05 18:50:34
  • 최종수정2014.10.05 18:50:34
○…청주 시내 6곳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이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향후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

청주시는 사직1, 사직3, 사모2, 우암1, 수곡2, 석교 등 6개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정분담금 조사 결과를 지난 1일 6개 구역 소유자 5천여명에게 개별통보한 것으로 확인.

총 분양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뺀 금액을 구역 내 종전 자산금액(토지 및 건축물 평가액)으로 나눈 비례율이 보통 90~110%는 돼야 하나 사직 1등 6개 지역은 12~75%에 불과하고 공급면적 110㎡를 기준으로 주민들이 1억5천만~2억원 정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다소 잠잠했던 재개발 찬반 논쟁도 다시 과열될 전망.

시 관계자는 "이번 추정분담금 등 조사 결과를 놓고 주민들이 사업추진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9·10·13일 구역별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이해를 돕겠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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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