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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호루라기 스탭 모집

민속촌 이색알바 알바몬 단독 대모집

  • 웹출고시간2014.08.04 09:25:26
  • 최종수정2014.08.04 09:25:26
상반기 누리꾼을 사로잡은 최고의 이색알바 '거지알바'를 선보였던 한국민속촌이 술래잡기 끝판왕 '500 얼음땡'으로 돌아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과 한국민속촌이 함께 '500 얼음땡' 행사의 스탭을 모집한다.

일반적으로 진행스탭 알바들이 안전요원이나 시설 설치 등의 단편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이번 한국민속촌의 진행스탭 알바는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이색알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래놀이인 '순라잡기(술래잡기)'를 모티브로 기획된 <500 얼음땡>행사의 전장 통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

호루라기를 불며 얼음땡 전장을 뛰고, 잡고, 얼어버린 참가자들을 통제하는 일종의 사령군 격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함께 뛰어야 하기 때문에 체육관련 전공자, 육상선수 등 무한체력 소지자를 우선 채용하는 이색 우대조건도 붙는다. 근무기간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하루 8시간이다. 근무 특전으로 스탭 티셔츠와 함께 행사 협찬사의 선물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민속촌 호루라기 스탭 알바는 이달 11일까지 알바몬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총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500 얼음땡'은 전통문화의 부흥을 위해 시작됐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후기 마을을 배경으로 세 가지 다른 버전의 얼음땡 무대가 펼쳐진다. '오리지널 얼음땡', 조선시대 소방대인 멸화군이 출동해 물세례를 선사하는 '살수대첩 얼음땡', 사또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복불복 '보물찾기 얼음땡' 등이 그것. 행사를 앞두고 얼음땡이 주는 짜릿한 긴장감과 함께 추억의 전래놀이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전래놀이 미니게임, 치열한 눈치싸움, 푸짐한 경품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16일에는 슈퍼스타 K5 우승자 박재정이 참여, 신곡 '얼음땡'을 선보이는 등 특별공연과 파티로 꾸며지는 '애프터 얼음땡' 파티도 기다리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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