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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충주호수축제 31일 개막

8월3일까지 세계무술공원 탄금호조정경기장 일원서
수상레저 체험·문화행사 에일리·홍진영 개막콘서트

  • 웹출고시간2014.07.30 11:42:02
  • 최종수정2016.08.04 20:09:55

지난해 행사 장면

중부내륙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3회 충주호수축제'가 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짜릿한 물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수상대회 드래곤보트대회와 전국물축구대회 및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름방학특집 가볼만한 곳'에 선정된 탄금호 수상레포츠 체험과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콘서트, 핫썸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스릴만점의 체험과 문화행사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특히, 올해는 201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육상, 항공 레저 스포츠 등 20종 이상의 레저스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함께 더위를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문화공연으로 에일리, 홍진영, San.E가 출연하는 호수축제 개막축하 콘서트, 7080락밴드콘서트, 레저페스티벌 개막콘서트가 매일 펼쳐지며 천문관측체험, 깃발서예전시회, 지역특산품 및 충주시우수상품 전시판매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삼박자를 갖춘 맞춤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수축제는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충주홍보에 초점을 맞췄으며 주요내빈 인사말 대신 인터뷰로 대체하고 초·중·고·대학생 대표, 2014 시민대상 수상자, 성심학교 야구부, 다문화가정 여성 등 일반 시민대표가 불꽃놀이 퍼포먼스를 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의 중심인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탄금호를 배경으로 세계무술공원에서 펼쳐지는 충주호수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자녀들과 함께 호수축제에 참석해 스릴 넘치는 수상경기와 물놀이 체험을 하고 감동적인 문화공연도 즐기며 한여름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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