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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9 09:14:29
  • 최종수정2014.06.19 09:14:29

진천군이 공모한 숲 가꾸기 학교에 선정된 덕산중학교가 생태교육·녹색쉼터 현장으로 재탄생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학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15일에 착공했다.

이 학교 건물 측면에서부터 후문방향으로 학교 담장 둘레에 따라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서쪽에서부터 자그마한 테마 숲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매발톱 꽃 외 4종 1천500본으로 꾸며진 야생화 테마, 영산홍 외 10종 3천570주의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는 꽃나무테마, 꽃 복숭아, 백목련, 느티나무와 같은 큰 나무 테마 등을 건물 뒤 편에 조성하고 우측방향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군관계자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 산책로를 이용한 건강증진효과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육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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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