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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취학전 아동 자가 시력검진 실시

시력 이상 발견 시 수술비 지원 등 조기치료

  • 웹출고시간2014.04.23 10:48:28
  • 최종수정2014.04.23 10:48:28

단양군보건소의 한 직원이 자가 시력 검진안내 책자를 들고 있다.

단양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3세부터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시각장애예방을 위한 시력검진을 실시 중에 있다.

군 보건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가정용 자가 시력 검진표를 배부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시력검진표로 검진을 실시하도록 했다.

자가 시력 검사 결과 그림 2개 이상 보지 못하는 경우는 시력이 0.5이하일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필요로 한다. 시력이상으로 결과가 나온 아동은 보건소에서 2차 시력검진을 받게 된다.

최종 안과 정밀검사를 받아 선천성 백내장, 사시 등 시력 이상으로 검진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해 조기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약시 등 안질환 아동에게는 어린이 눈 관리 책자와 눈 관련 동화책을 보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력검진을 통해 시력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눈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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