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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0 11:07:30
  • 최종수정2014.04.10 11:07:30

보은삼산초등학교가 2009년 학력향상형 자율학교로 선정돼 꾸준히 노력한 결과, 그 공적을 인정받아 창의경영학교 운영 우수교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9년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된 보은삼산초는 2011년 선도학교로 재선정돼 학생 자율 동아리 중심의 삼산 꿈뜰 가꾸기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보은삼산 자존감 쑥쑥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또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인 블록형 정서치료·인지향상 프로그램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플래너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및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5년여 동안 꾸준히 전개한 결과, 4년 연속 기초학력 제로(Zero)화를 달성했다.

충청북도교육청지정 기초학력 시범학교를 성공적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 학력 향상은 물론 창의·인성 교육활동에 있어서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도 했다.

조종록 교장은 "올해는 기초튼튼 행복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돼 '거북이 걸음'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력 Up, 희망 Up을 주제로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학습속도가 느린 단 1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지원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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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