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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사 강세…속보 콘텐츠 '눈길'

3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 웹출고시간2014.04.03 19:13:07
  • 최종수정2014.04.10 15:55:09
2014년 4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선거모드에 힘입은 정치기사 강세 속에 속보(續報) 형태의 콘텐츠가 온라인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키로한 윤여준 전 새정치추진위원회 상임의장의 첫 공식행보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과 함께 안철수 대표와 결별한 윤 전 의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하지 않고, 독자적인 선거를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광역단체장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던 상황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표명할 지 전국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부동산 기사가 오랜만에 2위를 차지했다. 27일 보도된 '충북 부동산 시장 봄바람 분다' 기사는 KB부동산 자료를 인용, 도내 부동산 시장의 훈풍이 불고 있다면서 청주·청원권과 충주·옥천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값 동향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제천·진천지역 산업단지의 분양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지난주 금요일 실시간 웹출고된 '공직자 재산공개 - 도내 단체장 1위 이시종 지사'가 주간 베스트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 공개를 28일로 예정했고, 여기에 지방선거 모드가 맞물리면서 도내 유권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본보는 실시간 웹출고로 온라인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고, 네티즌들은 많은 클릭수로 화답했다.

실시간 기사 뒤를 이은 기사는 '잠잠하던 남부권 선거 판세 요동 치나'다. 과거 남부3군 선거판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이 이종석 전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에게 보은군수 출마를 권유하면서 김수백 전 부군수와 정상혁 군수로 압축됐던 보은군수 대결국면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5위에는 '정치인들, 충북도청서 열린 행사 불참석… 왜?'가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 27일 도청 본관 앞 정원에서 열린 '위기청소년 희망의 징검다리,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장터'에 정치인들의 미참석 이유에 대해 면밀히 짚었다.

이시종 지사는 청원지역 표심을 잡기위해 청원군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 참여했고, 새누리당 출마 희망자들은 행사 장소가 민주당 이시종 지사의 메인무대인 도청이라는 점이 작용했기에 결과적으로 정치인 없는 행사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취지에 맞는 행사를 치루게 되어 되려 좋다는 참여 시민의 말을 전하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행사에 참석해 본연의 의미를 퇴색시키던 그 간 정치인들의 행태를 꼬집었다.

6위는 지난 달 12일부터 네차례 속보로 보도된 '전북發 가동보 뇌물비리사건 파문 확산'이 차지했다.

7위에도 두차례 속보에 이어 3편의 기획기사로 확장된 ''특혜의혹' 중고차 매매단지 조례안 통과 배경은'이 차지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인들을 위한 선심성 조례가 지역 여론의 극심한 반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집중보도 했다.

8위는 '이시종·윤진식 '청원에서 승부 갈린다'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두달 남짓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에서 청주국제공항과 오창과학단지, 오송 KTX 역세권이 위치해 있는 오창·오송·내수읍 민심이 충북지사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 지역별 유권자 분포와 지난 선거 득표율 그리고 최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충주권에서는 백중세를, 청주권에서는 이시종 지사의 우세를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청주권에 비해 상대적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청원군 민심이 충북지사 판세를 판가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안함 4주기 맞은 대전 현충원 가보니…'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는 천안함 피격 사건 4주기를 맞은 대전현충원의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지막 10위로는 '새누리 통합 청주시장 후보군 회의론 고개' 기사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3월 넷째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 윤여준, 충주서 첫 정치행보

2위 충북 부동산 시장 봄바람 분다

3위 공직자 재산공개 - 도내 단체장 1위 이시종 지사

4위 잠잠하던 남부권 선거 판세 '요동 치나'

5위 정치인들, 충북도청서 열린 행사 불참석… 왜?

6위 전북發 가동보 뇌물비리사건 파문 확산

7위 '특혜의혹' 중고차 매매단지 조례안 통과 배경은

8위 이시종·윤진식 '청원에서 승부 갈린다'

9위 천안함 4주기 맞은 대전 현충원 가보니…

10위 새누리 통합 청주시장 후보군 회의론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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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